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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자동차의 날

by myview6601 2025. 5. 15.

 


제22회 자동차의 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오늘과 내일

매년 5월 12일은 **‘자동차의 날’**입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자동차의 날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날입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날은 왜 생겼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의 날의 유래부터 제22회 행사 내용, 그리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자동차의 날이란?

자동차의 날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고,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03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날짜인 5월 12일은 1975년, 국산 첫 고유 모델 승용차 ‘포니(Pony)’가 수출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정해졌습니다.

이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 주최하고, 완성차 및 부품업체, 연구기관, 자동차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기념 행사로 진행됩니다.


제22회 자동차의 날, 어떤 행사가 열렸나?

2025년 5월 12일,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탄소중립 시대, 모빌리티 산업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행사 내용

  1. 유공자 포상 수여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연구원, 기술자 등에게 국무총리 표창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들은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 산업 동향 발표 및 비전 제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기념식에서 최근 자동차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 5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3. 미래차 전시 부스 운영
    현대차, 기아, 쌍용,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재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수출과 고용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산업입니다. 특히 2024년 기준 자동차 수출액은 69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전기차 수출은 전체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완성차 브랜드: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GM
  • 주요 수출국: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 등
  • 강점 기술: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시스템

자동차 산업이 주목받는 이유

  1.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
    자동차 산업은 10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철강, 전자, 반도체 등)과 연계돼 국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추진하면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수소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친환경차 수출 강국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미래 기술의 중심 산업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AI 기반 차량 제어 기술 등 미래 이동수단(Mobility)의 중심이 바로 자동차 산업입니다.

제22회 자동차의 날이 갖는 의미

올해 자동차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시장 변화 속에서 우리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전환, 디지털화, 글로벌 협력 확대 등 여러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산학연(産學硏)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1. 글로벌 경쟁력 강화
    테슬라, BYD 등 해외 경쟁 브랜드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이 중요합니다.
  2. 중소 부품업체의 동반 성장
    완성차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중소 협력사의 기술 지원과 자금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됩니다.
  3. R&D 투자 확대
    전고체 배터리, 레벨4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관건입니다.

결론: 자동차의 날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제22회 자동차의 날은 과거의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리나라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날이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의 상생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