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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악인 에베레스트 19번째 등정

by myview6601 2025. 5. 20.

영국의 산악인 켄턴 쿨(Kenton Cool)이 2025년 5월 18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19번째로 오르며 비(非)셰르파 등반가로서는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 이번 등정은 그가 2004년 첫 에베레스트 등정을 성공한 이후 거의 매년 이어온 도전의 결과로,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켄턴 쿨의 19번째 에베레스트 등정 – 주요 정보

  • 등정 일시: 2025년 5월 18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 등정 경로: 남동릉(Southeast Ridge) 루트
  • 동반 등반가: 네팔 셰르파 도르지 갸젠(Dorji Gyaljen) – 23번째 등정
  • 산 정상 높이: 8,849m (29,032피트)
  • 기록 의미: 비셰르파 등반가 중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

켄턴 쿨 – 영국 산악인의 전설

켄턴 쿨은 1973년 영국 버킹엄셔에서 태어나 리즈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전공했습니다 . 그는 2004년 첫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2014년(셰르파 가이드 16명 사망으로 인한 시즌 취소), 2015년(네팔 대지진), 2020년(코로나19 팬데믹) 등 몇몇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정상에 올랐습니다 . 그의 등정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산악 가이드로서의 전문성과 고산 등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에베레스트 등정의 역사적 맥락

에베레스트는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게이의 첫 등정 이후, 전 세계 산악인들의 도전 목표가 되어왔습니다. 셰르파 가이드인 카미 리타(Kami Rita)는 현재까지 30회의 등정으로 전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켄턴 쿨은 비셰르파 등반가 중 최다 등정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켄턴 쿨의 등정이 가지는 의미

  • 비셰르파 등반가의 한계 극복: 셰르파 가이드들의 높은 등정 횟수에 비해, 비셰르파 등반가로서 19회의 등정은 체력, 기술, 경험 면에서 탁월한 성취입니다.
  • 산악 가이드로서의 전문성: 그는 다수의 원정대를 이끌며, 고산 등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 산악인들에게 영감 제공: 그의 꾸준한 도전은 전 세계 산악인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결론

켄턴 쿨의 19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도전 정신과 전문성은 산악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주목받을 것입니다.